* 아침 식사는 사택에서 오리 죽으로 했다. 어제 먹다 남은 오리로 죽을 끓였다.
* 이번 비전 세미나 마지막 날 오후 시간을 자립개발 선교를 위한 대각성기도회로 하기로 하다. 벨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서 현재 기독사관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5차원교육 활동을 필름과 한국어로 정리해서 가지고 들어가기로 하다. 3주 동안 먹여주고 재워주고 교육까지 시켜 준 일에 대한 감사의 표시도 해야 하겠기 때문이다. 교사 수련회가 9월 2~3일로 계획되었다고 한다. TGT 작업이 주제가 될 것이다. 크루 꺼이에게 준비를 시키셨다고 한다.
* 오늘 아침엔 쿤 아차가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. 나보다 먼저 나와 먹이를 준비하고 있다. 어제 매무 2마리 다 교배를 시켰다고 하니, 수퇘지 한 마리로 하루에 암퇘지 두 마리를 교배시키면 안 좋다고 걱정을 해 준다. 그래서 아니다 한 마리씩 따로따로 했다. 한 마리는 1호실에서, 또 한 마리는 5호실에서 했다 했더니, 잘 했다, 그렇게 해야 한다고 일러 준다. 여하튼 고맙다. 오늘은 아차 부부와 함께 셋이서 풀을 베러 나갔다.
* 다나이가 나오는 것을 기다려 비닐로 지붕 올리는 작업을 시작했다. 야카 이엉 위에다 넓이 2m짜리 검은 색 차양막을 올리고 그 위에 4m 짜리 비닐을 덮었다. 4m짜리 비닐 2개를 올리니 점심 시간이 되었다. 오후에도 지붕 작업을 계속해 돈사 전부를 마쳤다. 내일은 줄 매는 일만 더 하면 마무리가 된다. 이젠 비가 와도 비가 새서 바닥이 질척질척해질 염려가 없어 마음이 편하다. 진작 지붕 작업부터 할 걸 그랬다.
* 저녁 식사는 오늘도 사택에서 함께 했다.
* 내일은 또 돼지 김치를 담가야 한다. 곡분배지를 만들어 놓고 자려고 보니 빈 병이 4개밖에 없어 곡분 400g, 천일염 1600g, 물 8리터만 있으면 되겠다. 천일염이 모자라 우리에 가서 가져다가 곡분배지를 만들어 놓고 잠자리에 들다.
* CHE 비전 세미나 준비와 자연양돈 5마리 기준 매뉴얼 만드는 일을 해야겠다.
댓글 없음:
댓글 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