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1. 8. 11 (목)

* 학교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있는데 쿤아차가 찾아 왔다. 어제 오늘 쿤아차가 언쨚은 기색을 내 보여서 매 파딸라무에게 걱정을 했더니 내게 보낸 모양이다. 나 때문에 기분이 나빴던 것이 아니고 머리가 아파서 그랬다고 한다. 그렇다면 다행이다, 오래 오래 같이 일하자고 했다.

* 아내와 스카이프로 통화하다. 데스크탑 컴퓨터 창에 뜨는 게릴라 아이콘 잡는 방법을 일러주다.

* 40개월령 자돈 피부병은 그대로 가라 앉는 것 같다. 그래도 미심쩍어 오늘도 다시 한 번 남쥬린시로 분무목욕시켜 주었다.

* 남 쥬린시를 조금 더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 놓아야겠다. 꾸웨이 외에 팍붕, 아카, 만산파랑, 끄라띠움, 각종 산야초 순, 각종 과일 등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 놓아야겠다. 이번에는 깍남딴 대신에 곡분배지로 만들어 보고 싶은데, 곡분배지의 양을 얼마나 배합하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다. 곡분배지의 경우에도 1:1로 하면 될 것인지? 그렇다면 지금 만들어 놓은 것이 2리터x7=14리터니까 대량으로 만들어 놓아야 겠다.

* 밤 늦게 곡물사료배합표와 1일종합사료급이량표, 사료비와 수익금예상표를 완성하다. 이런 방식으로 먹이면 1마리가 월평균 450밧씩 먹는 셈이다. 8개월이면 3,600, 10개월이면 4,500밧의 사료비가 든다. 만약 모돈 30두를 길러 연간 300두를 출하하고, 두당 3,000밧의 순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900,000밧의 수익이 생긴다. 센타에서 소비하는 돈육 월 200kg과 절기에 따른 특별 돈육을 공급하고도 인건비와 돈사 증축비, 평화마을개발기금 등을 충당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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